사회사업/사회사업

내가 가야할 길은 무엇일까?

사회사업가, 현환 2007. 5. 17. 01:25

내가 가야할 길은 무엇일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오늘 임성옥 선생님과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내가 진정 무엇을해야 할지 잘 모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게 된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들어온 목적은 명확한데..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 같다. 

들어온 이유를 점점 잊어가는 것 같다. 

사업을 하면 사업을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점점 더 모르게된다. 

무엇을 하는 사업인지..점점더 모르게된다. 


점점 더 어려워 진다. 



사람과의 소통과 관계를 목적으로 삼았으나.. 

이제 그거도 모호해 진다. 

난 보호팀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걸까? 


대상자만 바라보고 싶지는 않다. 

사회사업을 그만두어야 할까? 

늦었지만 내 할일을 새롭게 찾아나서야 할까? 

개척해야 하는가?? 


고민이 앞서고.. 

걱정이 앞서고.. 

두려움이 앞서고.. 

갈길이 막막하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