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팀은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아래 글은 제가 사례관리팀을 하면서 

가지게 된 고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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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팀은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이 많습니다 .

사례관리팀이라는 곳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무슨일을 해야 할지 모릅니다.

사례관리가 무엇인지도 모르니..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요...

 

제가 생각해 보는 춘의만의 사례관리팀..

무엇을 알면 좋을까요?

알아도 좋고...모르면 모르는데로 좋습니다.

 

어르신을 알아야 합니다.

(알면 아는데로 좋고. 모르면 모르는데로 여쭈어야 할 구실이 생기니 좋고..)

꼭 모든 것을 미리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나는 분들에게 여쭈다보면 오히려 좋은 생각이 떠오를 때도 있겠지요..

 

기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관의 자원체계에 대해서 잘 알고 이를 응원하거나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대상자 기준, 프로그램의 내용.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적절하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알아야 합니다.

지역사회에서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알기 위해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어려운 것에 대해서 함께 상의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러면서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것이겠지요..

 

지역주민간에 퍼져있는 소통의 관계망,

도움의 관계망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이웃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에 생동하고 있는 협력체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부녀회, 통친회, 주민들의 소모임, 동주민센터, 구청,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노인병원, 재가장기요양센터, 인근의 또다른 복지관 혹은 단종 복지관  등등등..

많은 협력체계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어야 할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호작용을 해야 할지도 파악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