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사회사업

방향성을 한가지로..

사회사업가, 현환 2011. 9. 19. 13:18

오늘 비전과 미션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했던 내용을 서투르게 발표하고, 선생님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과연 이대로 진행해도 되는지. 이것에 맞춰서 복지관의 역할을 결정해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오늘은 미약하지만 4~5 정도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선생님들께 비전에 대해서 생각해 있는 짧은 시간을 드렸습니다.

여유가 있어야 이야기가 나오는가 봅니다.

때로는 침묵도 좋은 약이 됩니다.

어설픈 진행으로 사람 빼놓기 일쑤였는데 

이를 조언해준 좋은 동료 덕에 조금씩 시작할 있겠습니다.

 

비전을 정하면서 정하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괜한 걱정인가 싶기도 합니다.

각자 자신의 삶을 투여하고 있고 사회사업 이상이 있겠지요

이상에 맞춰서 계획한대로 준비하여 진행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이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지 않으면

함께 일할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복지관에 모여 함께 일하는 이유는 같은 뜻으로(또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기 위함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많은 예산을 들여 하는 것이 부질없어 보입니다.

 

몇이 만든 비전이 모든 직원의 마음을 시원히 뚫어 없겠지요.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