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사회사업

전국평가 이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사회사업가, 현환 2012. 8. 29. 10:12

전국평가에 대한 생각 정리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계가 많습니다. 아는바도 적지만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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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지역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각 지역마다 문화가 다르고 처해진 상황이 다릅니다. 

거기에 맞춰서 진행하되 사회복지기관이라면 일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대외적인 평가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족한 것 같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성이 있을 것인데... 

어느 정도의 수준만 유지하고 

사업에 대해서는 서로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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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평가는 긍정적 의미가 있었습니다. 

전국 사회복지관의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조직관리 측면에서는 다행입니다. 


인사관리, 직원복지관리, 문서관리, 시설관리 등 많은 부분에서 향상을 도모했지요. 

이로 인해 수준이 한층 높이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는 수준이 어느정도 비슷해 진것 같습니다. 

평가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비슷비슷합니다. 


인사관리, 직원복지관리, 문서관리, 시설관리 등은 충분히 정보공유가 된 것 같습니다. 

좋은 것, 잘된 사례가 잘 유통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형식을 갖추었으니 실리를 챙겨야 합니다. 


사회사업 개념에 맞게 실천했는지 정합성을 따져 물어야 합니다. 

실용주의 학문 답게 실리적인 평가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 우리 복지관만 복지사업(?) 잘 되는것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역의 복지공생성이 살아 나도록 잘된 것 공유하는 공생평가, 감사 평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잘한 것 나누니 내 지역, 내 복지관에도 적용하고 싶을 겁니다. 

지역주민의 강점, 잘 한점 찾아 복지사업 잘 했던 이야기 공유하니 

내 지역 주민의 강점을 찾아볼 겁니다. 


지역사회의 공생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공유하니

내 지역의 공생성을 위해서도 그렇게 일해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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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를 해도 그대로 실천 할 수 없다고요? 

그 지역의 상황이라고요? 

사람이 다르다고요? 

내가 일하는 지역은 다르다고요? 


.. 사회사업가가 바보는 아닙니다.. 


공유된 이야기 듣는다 하여도 내 상황과 사안, 형편을 고려합니다. 

지역사회의 상황, 사안을 살피고 지역주민을 살핍니다. 

그리고 적용할 만한 것을 취하여 적용할 겁니다. 

마땅함을 쫓아 행할겁니다. 


마땅함 쫓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프로그램, 대단한 프로그램 보다는 

내가 일하는 지역주민, 지역사회를 위해 마땅한 활동을 찾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공유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