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성 & 사회사업 발전

자주성의 핵심 요소는 당사자의 ‘주체의식과 역량’입니다.

주체의식이 있어야 자주하려 할 것이요, 

역량이 커질수록 자주하는 일이 많아지고 수준 또한 높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체의식과 역량은 자주성의 핵심 요소임이 틀림없으나 그렇다고 절대 요건은 아닙니다. 

주체의식이 약하고 역량이 부족해도 묻고 의논하고 부탁함으로써, 자주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지요결. 사회사업 가치와 윤리편-

사회사업이 지키고 살려야 할 핵심가치인 자주성의 핵심요소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자주성과 주체의식을 혼용해 사용해 왔었는데 그 의미가 분명해 집니다. 

주체의식은 스스로 하고자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고, 자주는 그런 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행동도 그렇게 나타나겠지요. 

마음과 행실에 관련하여 용어와 행실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 복지요결 문답. http://cafe.daum.net/cswcamp/MFzw/41 2번. 

 - 양원석 선생님 블로그, 영어가 행실을 지배한다. http://blog.daum.net/welblog/332

용어를 주의깊게 사용해야겠습니다. 

당사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용어에 나타납니다. 

당사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용어에 나타납니다. 

마음이 그러니 용어에 나타나고, 용어를 그렇게 쓰니 또한 마음이 그렇게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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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인생. 사회사업 방법이 발전하길 바랍니다.

소박해지는 게 발전입니다.

소박해야 뜻이 맑아지고 인정이 자랍니다.

평범한 일상에 녹아드는 게 발전입니다.

평범한 일상이라야 평안하고 오래갑니다.

진미는 물처럼 담박하고,

지극한 문장은 평범할 뿐이며,

인품이 지극한 사람은 자연스럽다 했습니다.

복지도 그러할 겁니다.

복지가 지극한 경지에 이르면 소박할 겁니다.

복지가 지극한 경지에 이르면 그저 평범한 일상일 겁니다. 

-복지요결. 사회사업 이상, 발전-

복지관 동료와 자신의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던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혹은 잘 하고 있는지 종종 되물어보던 동료였습니다. 

사회사업 어떻게 하면 잘할까요? 

사회사업 소박하게 해야 합니다. 그게 발전입니다. 

가급적 지역사회에서, 지역사회로써, 지역주민의 삶이 되도록 하되 소박하게 해야겠습니다. 

다만 지금 이곳 이 상황에서의 마땅함을 좇아 행하되 평범한 일상으로 소박하게 복지를 이루어야겠습니다. 

소박한데서 인정이 자란다고 합니다. 

조금 부족하고 소박해야 빌려쓰고, 나누어 쓸 기회가 생기겠지요? 

사회사업가가 가지고 있는 예산, 재능, 기술 다 쓸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서 사회사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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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초보인가 합니다. 

사회사업 초보자가 하면 사람들은 그가 이룬 일, 복지사업을 보고 감탄합니다.

  '와! 대단하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을 해냈을까? 

   어떻게 이런 프로그램을 생각했을까? 

   어떻게 이런 자원을 개발했을까? 정말 대단하다.'합니다.

사회사업 고수가 하면 사람들은 

그로 인하여 드러나는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보고 감동합니다

   '그래, 이래야 사람이지. 이런 게 사람 사는 거지!' 합니다.

복지사업의 내용과 형식을 보고 마음 뺏아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그 사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습니다. 

'기발하다.', '멋지다', '저런거 하면 좋겠다'합니다. 

그 사업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모습(목적과 목표)는 살피지 않습니다. 

지역주민, 지역사회는 어떠한지, 어떻게 되길 바라는지 살피지 않습니다. 

사업구실만 보고 '삶'은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옛것이든 새것이든, 남과 다르든 같든, 다만 지금 이 곳 이 상황에서의 마땅함을 좇아 행하되

평범한 일상으로 소박하게 복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사회복지정보원에 옮겼습니다. : http://cafe.daum.net/cswcamp/MFzw/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