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인사와 나눔 캠페인 - 용현시장 캠페인 기록
[명절이라 용현시장이 북적 북적합니다]
9월에도 용현시장으로 캠페인 나갔습니다.
추석 전날이나 사람들로 북적 북적 합니다.
명절이라 주는 흥겨움이 아닐까 해요.
날씨도 좋아요. 화창합니다.
정수현 팀장님, 서현지 선생님, 김영진 과장님 함께 인사드렸습니다.
정수현 팀장님은 자주 다녀서 그런지 관계가 좋아요.
서현지 선생님도 중간 중간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세요.
명절 맞이 인사 드립니다.
오고 가는 발걸음. 아는 분께 인사 드리는 것이 마땅하기에 인사 잘 드렸지요.
서현지 선생님이 장사로 바쁘신 분들께는 간단히 인사만 하고 앞치마 주머니에 사탕 넣어 두고 오셨어요.
저는 손님 없을 때 이런 저런 이야기 주고 받았습니다.
자신을 알아봐 주고, 찾아와서 인사 해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먼저 인사 하는 것이 고마우셨는지 참 친절히 대해주셨어요.
저희의 인사가 활력소가 된다고 합니다.
동네 이웃분들과 이렇게 인사 잘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렇겠다고 이야기 하셨지요.
가는 저를 보고 참 좋은일 한다고 칭찬해 주세요.
필요한 일 한다고 격려해주세요.
이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하는 일이 보람됩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마땅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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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이가 많든 적은 먼저 인사해야 한다고 어머님 한분이 이야기 하세요.
아는 관계라면 먼저 보는 사람이 반갑게 인사해야지요.
때로는 잘 아는 관계가 아니라면 인사하기 어색합니다.
'내가 아는 사람인가? 어디서 봤더라' 하면서 어물쩡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나중에 '인사 할 껄' 하는 후회가 남으신다는 한 어머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이처럼 아는 관계가 중요해요.
아는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이 인사 입니다.
적극적으로 인사하는 사람이 아는 관계를 좋은 관계로 발전시킬 수있습니다.
좋은 관계 많아야 인정이 흐리지요. 인정이 흘러야 살 맛 나지요.
어떤 어머님은 인사 잘하는 아이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인사를 하는데 어른들이 인사를 안받는데요.
인사도 안받아주고 어색하고 무안해지니 다음부터는 인사 안하게 되지요.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요? 어른들의 행실을 보고 배웁니다.
아이들에게 인사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닮아가겠지요.
청실홍실 사장님은 그런 점에서 좋은 모범이 되시는 것 같아요.
인사 잘 하고 계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저희가 캠페인 하러 찾아 갔을 때에도 상점 종종 찾으시는 이웃분들 몇분 계셨지요.
반갑게 인사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이 모범이 됩니다.
이웃분들과 함께 커피 얻어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 잘 나누었습니다.
어른이 먼저 인사 해야 한다는 어머님의 이야기가 귀에 맴돕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셨으니 그렇게 실천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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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활동이 이웃들에게 자극이 되길 바랍니다.
인사하게 되는 촉매제 역할 하길 바랍니다.
인사 따라 인정이 흐릅니다.
인정이 흘러야 살만한 사회가 되겠지요.
[정수현선생님이 중방용품 가게에 들려 인사 합니다. 인사하는데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상점 구석 구석 다니며 명절 인사도 할 겸 캠페인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현지 선생님께서 차곡 차곡 어떤 미션을 실천하실지 기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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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홍실 사장님이 지난달 뽑은 인사 미션 카드 붙여 두시고 한달 내내 실천하셨어요.
인사 잘하시는 사장님. 모범이 됩니다.]
[청실홍실에서 나오자마자 옆집에 안부 여쭙고 있어요. 정수현 팀장이 인사 참 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