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사회사업

직원교육으로 적당한 것

사회사업가, 현환 2012. 10. 8. 14:57

직원교육에 대한 생각


복지관 7년 일하면서 필요한 공통실무교육에 대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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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비전과 미션 교육이 필요합니다.

기관의 비전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비전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는 기관에 입사한 사람에 대한 예의이기도 해요. 알려주지도 않고 실천하라고 하는 것은 동료를 기만하는 것입니다. 


비전에 따라 어떻게 실천했는지 사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처음하는 사람은 더더욱 잘 알려줘야 합니다. 그래야 이를 모델삼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기관에서 비전에 맞춰 잘 된 사업을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해요. 사업결과보고서를 잘 작성하면 이렇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맡게될 사업을  비전에 맞춰 어떻게 실천할지 시나리오 작업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처음이 중요해요. 첫 단추를 잘 끼워  맞춰야 다음이 수월합니다. 급하고 바쁘다고 되는대로 할게 아닙니다. 



법인과 관련된 교육

법인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법인도 나름대로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복지관을 맡아 복지사업을 할 겁니다. 법인의 목적과 성향을 잘 알아야 복지사업하는데 명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구잡이로할 건 아닌듯 싶습니다. 


기관에 소속된 직원이라면 법인에 한번 가볼 필요는 있습니다. 



문서화 교육

복지관에 문서규정이 있다면 이를 철저히 교육해야 합니다. 많은 복지관에서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문서를 작성합니다. 한 기관에 있으면서도 통일되지 않습니다. 비정기적, 일시적인 단순 문서라면 몰라도 정기적으로 작성되는 내부실행공문서, 외부발송공문서, 사업계획서, 사업결과보고서, 업무보고서 등은 문서규격, 양식, 글자체 등을 통일해야 합니다. 


기관에서 문서를 작성할 때 기관의 얼굴인 기관로고를 통일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나름대로의 사용규정을 정하고 통일성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삐뚤거나 문서마다 제각기 크기로 사용한다면 다른 곳에서 어찌 보겠습니까? 



정보화 교육

대부분의 복지관에서 시설정보시스템을 활용합니다. 나라에서도 이를 권장합니다. 시설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을 정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게 필요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사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몰라서 분기말, 연말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활용에 대해서는 기관에서 배려하여 충분히 연습하거나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게 필요합니다. 기관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는 소책자로 만들어도 좋겠습니다. 


시설정보시스템은 한번 입력하면 수정이 번거롭습니다. 처음 입력할 때 잘 해야 됩니다. 기관에서 통일된 방법을 규정에서 알려주는게 필요합니다. 


더하여, 기관에서 실적작성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기관에서 실적 셈하는 기준과 방법을 잘 알려줘야 시설정보시스템에 입력할 때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운영규정 및 복지관 관련 규정

운영규정을 교육을 해야 합니다. 교육시간에 운영규정을 정독할 수 있는 시간을 주거나 핵심이 되는 사항을 뽑아주어 읽고 숙지하게 해야 합니다. 운영규정은 기관이 사회복지사업을 하는데 있어 지켜야 할 몇가지 사항을 나열한 것입니다. 


복지관 관련 규정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를 숙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일을 하면서 규정대로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지 못하고 하다가 나중에 다시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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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더 생각해 둔 것이 있었는데 생각나지 않아요. 

생각나는데로 더 보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