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복지요결 공부

사회사업 주안점. 생태, 강점, 관계

사회사업가, 현환 2012. 10. 22. 08:43

사회사업가. 구슬꿰는 사람

남을 돕는 일에 스스로 나서기 어려워 졌습니다.

이제는 누군가 주선해야 합니다.

어려움이 남의 일이라 여기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나의 일도 하기 벅찰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해보자고 주선해야 합니다. 

좋은 사례를 찾고, 내 삶속에서 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보급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보자고 제안하고 거들어야 합니다. 

때로는 함께 해보아야 합니다. 


이제는 사회가 복잡해졌습니다.

각자 선의와 돕고자 하는 여력이 있어도 이를 잘 꿰어야 합니다.


나눔·도움이 서 말이라도, 이웃 관계가 삼천 코라도, 꿰어 생동시키고

유지·보수 하는 사회사업가 구실이 필요합니다. 



#



사회사업 주안점

생태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살아온 생태 살아가는 생태 살아갈 생태

그 사람살이 생태를 생각합니다. 해결책과 자원과 주제를 '이 생태 안에서' 찾습니다. 


강점

생태 요소 중에서 강점에 주목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강점을 회복·개발하고 유지·생동시키는데 주력합니다. 


관계

여러 강점 요소중에서 특히 관계에 주목합니다. 

당사자의 인간관계와 지여갓회 이웃 관계를 살려 

그로써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도록 돕습니다. 

생태

문제는 서로 연관하여 일어납니다. 

이쪽도 저쪽도 탓할일이 아닙니다. 서로 맞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떤 악조건이라도 이쪽에 탄력성이 있다면 능히 잘 대처합니다. 


경제적 약자가 감기에 걸렸더라도 작은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부가 높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중한 질병에 걸리면 달라집니다. 

경제적 약자는 '돈'이라는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당합니다. 


이를 개인의 문제로 보아야 할까요? 

병원 의료비의 책정의 문제는 아닐까요? 

보건서비스를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면 문제가 될까요? 

(이동장애인의 계단과 경사로 이용도 비슷한 관점이겠지요?)


생태 관점 사회사업은 이쪽과 저쪽을 잘 맞게 해주는 일입니다. 

이쪽과 저쪽 사이, 그 관계와 상호 작용을 좋게 하는 일입니다. 




강점

강점을 살리는게 근본책입니다. 

강점은 문제를 예방·억지·해소할 수 있는 힘이요, 

나아가 좋은 일을 이룰 수 있는 바탕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찾기 쉽고 확인하여 이에 대응하려 합니다.

문제를 내버려두고 이야기 한다는 것이 공허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무시하고 강점으로 일하자니 딴짓(?) 하는듯 보입니다. 


그래도... 강점을 찾는 것에 집중합니다.


문제에 직접 대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건 대개 임기웅변 미봉책 땜질에 불과합니다. 

강점을 살려 도우면 바탕을 살리고 있고, 향후에도 문제를 대처하는 힘이 됩니다. 


&


강점 중심 사회사업은 쉽고, 문제 중심 사회사업은 어렵습니다. 

그러니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합니다. 




관계

사람의 복 중 사회사업 소관은 좋은 이웃, 선린의 복입니다. 

사회의 공동체 소석 중 사회사업 소관은 약자와의 공생성입니다. 


사회복지 중 사회사업 소관은 사회적 복지입니다. 

지역사회 사람 사이에 소통되는 복지입니다. 


아무것이나 할게 아닙니다. 좋다고 할게 아닙니다. 

이것 저것 좋아보인다고 할건 아닙니다. 


사회사업의 핵심소관 사람과 사회에 집중합니다. 

사회사업가로서 사람에게 마땅히 해야 할 바, 사회에 마땅히 행해야 할 바를 실천합니다. 


사회사업 개념에 맞춰서 실천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로 하여금 복지를 이루게 돕고 또한  더불어 살게 하는 일'로 해야 합니다. 

이것 저것 좋아보인다 하여 마구잡이로 할게 아닙니다. 


관계망은 사회사업가로서 주요하게 보야하 할 핵심요소입니다. 

관계망은 탄력성의 핵심요소 이기도 합니다. 

사회사업가는 사람을 돕되 그 사람의 관계망을 회복·개발, 유지, 개선·강화하는 방식으로 도와야 합니다 


빈약한 관계는 온갖 문제의 근원이요, 좋은 관계는 온갖 복지의 바탕입니다. 

어려운 사람 만나면 그 중심에 관계가 없음을 봅니다. 

의논하거나 부탁할 사람이 없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몰라 어려워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이웃 1명만 있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