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
우리 동네 이야기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 사업보고서 입니다.
2년째 복지관의 비전과 미션을 동료들과 함께 세웠고,
3년째에는 이를 실천했습니다.
사업보고서에는 실천했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뜻을 두고 일하는 동료와 함께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원문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웹페이지에 PDF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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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에 기록된 이야기 중
'어르신의 식사돕기'
'행복한 수다'
'숭의청춘대학' 이야기로 사례발표 했습니다.
감동이 있고, 감탄이 있는 사례발표였지요.
그 중에서 숭의청춘대학 사례만 부분 발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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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숭의청춘대학을 준비하여 기관의 비전과 미션을 기준삼아
담당자로서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어르신 삶의 이야길를 경청하자.
두 번째, 숭의청춘대학 진행에 있어 어르신의 의견을 여쭙자.
세 번째, 숭의청춘대학 운영에 어르신의 참여를 부탁드리자.
이렇게 함으로써 숭의청춘대학 어르신들이 단순히 프로그램 참열를 위해
잠깐 들렀다가는 이용자가 아닌 참여 주체가 되길 원했습니다.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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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의견을 여쭤보는 과정은 힘이 들지만,
여쭤봄으로 인해 얻어지는 유익이 더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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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프로그램을 대표하시고 대변하시는 반장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어르신들의 지혤를 빌리고 싶었습니다.
더 나아가 숭의청춘대학의 운영에도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반장 어르신들께 여쭙고 부탁드려 반장 어르신 간담회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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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경청하겠습니다.
어르신 삶의 지혜 속에, 또 관계 속에 고민의 해답이 있으니까요?
더욱 여쭙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숭의청춘대학은 어르신들이 주인이 되시는 곳이니까요. p.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