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사회사업

지역사회보호팀에서의 방향정하기

사회사업가, 현환 2007. 2. 22. 00:04

아래의 글은 2월 20일 팀장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점을 다시 정리하여 올린 글입니다.

지역사회보호팀에 와서 나름 갈등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하고, 팀장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민하고, 생각하여 지금  취해야 할 내 방향성에 대해서 기록한다.


1. 팀장님의 색을 따르자.

방향성과 비젼 등 지금까지 보호팀에서 가지고 왔던, 

그리고 계획하였던 부분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최소 1년은 나의 생각과 비젼, 가치관 등을 모두 내려놓자.


2. 지금까지 이루었던 사업의 방법론을 따르자.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던 사업의 방법론을 그대로 따르자. 

나 나름대로의 방법론도 있지만 아직까지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에는 

나 자신의 실력과 행동력, 방법론이 미약하다. 

또한, 이미 해 왔던 것들이 미쳐 내가 생각하지 못한 훨씬 좋은 방법론일 수 있다. 

지금까지의 방법론을 충분히 익히고 숙지함으로 

그 방법론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자. 학습하고, 생각하여 내것으로 만들자.


3. 사람을 만나자.

사람을 만나는데 초점을 두자.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하자. 

한 사람 한사람의 처지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자. 

언젠가는 이런분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4. 최선의 노력은 하되 되는데로 하자.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집중하되 되는만큼 하자. 

되지도 않는 일 킁킁거리지 말자.

만날 수 있는 범위만큼 만나고, 할 수 있는 만큼 처리하자. 

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야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지 생각하자. 물어보자. 그리고 실행하자.

 


복지인생을 즐겁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