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실습 의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의 실습담당자인 저는 실습의 목적과 유익을 고려합니다. 기회비용을 고려합니다. 실습생에게 실질적인 유익이 있어야 합니다. 실습생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실제로 해보는 겁니다. 사회복지사의 보조적 역할로써 활동하기 보다는 만들어 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보다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고, 평가하길 바랍니다.
그것이 기존에 각 기관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일지라도 그렇게 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해야 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됩니다. 나중의 진로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도 아닌 수박 쳐다보기만으로 그칠 수 있습니다.
후배 사랑하는 마음, 동료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제 양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중요한 복지사업을 생각합니다. 대충 하기보다는 목적을 분명히 세워 진행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야 된다고 믿습니다.
실무를 진행하는 사람이 늘었으니 실무자의 업무 부담이 경감되어야 합니다. 팀장으로써 동료의 업무 부담은 언제나 신경 쓰이는 일입니다. 가급적 적게 일해야 복지사업에 대한 고민도 할 수 있고, 동네 사람도 만나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돕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실습생은 사회복지를 공부했으니 도움 받기 좋은 동료입니다. 한 달 동안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동료들이니 복지사업 맡겨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실습생들이 자원봉사처럼 사회사업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육도 실무에 사용될 수 있는 교육 받기를 희망합니다. 그렇게 해야 한 달 동안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복지사업 맡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제 동료들도 한 달간 공부를 하거나, 고민을 하거나, 동네사람 마음 편히 만날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아예 다 맡길 수는 없겠지요. 적절한 조력과, 조언, 협력이 필요하기는 하겠지요).
실습생도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사업하는 동료이니 기관의 방향성대로 일해야 합니다. 비전과 미션이 없으면 모르겠거니와 있으니 이에 맞춰 실천해야 합니다. 비전과 미션을 숙지하고 이를 실천원칙 삼아 실천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복지관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실습생들의 실천이라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닙니다. 8~10명의 젊은이가 동네 나가서 활동 한다면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어르신 많은 동네에 20대 젊은 청년들이 동네 이곳저곳 다니며 복지관에서 실습하는 학생이라 소개하며 밝게 인사하면 어르신 보기에 어떻겠습니까? 그러니 기관의 비전과 미션을 알고 이를 기준 삼에 실천해주길 바랍니다.
저는 이 세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오리엔테이션 때 실습생에게 부탁합니다. 저는 이런 목적을 가지고 있으니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합니다.
실습생 사업원칙
실습생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단기간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일정한 계약 조건 안에서 실무를 진행합니다. 그렇기에 복지관에서 규정되어진 비전과 미션,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 예배, 청소, 주간업무회의 등 모든 직원이 참여해야 하는 공식 업무에 동참해야 합니다. 더불어 사업을 수행할 때 비전과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정수현 선생님이 이번 실습생을 지도하면서 세우신 사업원칙입니다. 모든 실습생이 가급적 이렇게 사회사업하길 원했습니다.
실습생의 사회사업 활동이 되도록 한다. (주체적, 적극적 참여와 진행)
복지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복지관의 비전과 미션을 고려하여 실천하도록 한다.
당사자의 삶을 훼손하지 않고, 평범한 일상이 되도록 활동을 진행한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 기간을 정하여 일하는 사회사업가로써 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의 활동에 참여한다.
실습 기간 내내 이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비전과 미션을 중간 중간 점검했습니다. 실천 속에서 녹아들도록 슈퍼비전 하였고, 그렇게 실천하도록 옆에서 도왔습니다.
합동연수를 위한 수행 과제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에는 사회복지정보원에서 진행하는 합동연수에 참가했습니다. 복지요결로 사회사업하고 있는, 하고 싶은 기관이 모여 함께 공부했습니다.
합동연수 참여하기 전에는 미리 비전과 미션을 숙지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비전은 외워오고 미션은 숙지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알지 못하면 합동연수 넷째 날 있을 활동 워크숍, 일정 워크숍이 어려워집니다. 셋째 날 제가 교육하겠지만 쉽게 숙지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일주일간의 합동훈련동안 비전과 미션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별도의 시간에 기관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서 교육했습니다. 비전과 미션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고 한 달 동안 비전과 미션에 맞춰서 사회사업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활동 하겠노라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과제는 실습공지 때 알려드렸던 사회복지정보원 자기소개서 작성입니다 .시험 중이라 바쁠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합동연수와 한 달 동안의 실습을 위해 필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과제는 복지요결의 ‘복지관 사회사업’과 ‘사례관리’를 읽어 오시기 바랍니다. 합동연수 중에 함께 공부를 하겠지만 합동연수 전에 한번 읽어 오시면 실습 때까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세 번째 과제는 기관의 비전과 미션을 숙지하여 오시길 바랍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비전과 미션을 작년 겨울에 동료들과 함께 세웠습니다. 그리고 복지사업이 그 뜻에 맞게 진행되도록 실천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기관의 실무자로 일하시려면 기관의 비전과 미션을 숙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합동연수 내내, 실습 내내 기관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합동연수 전에 비전은 외우시고, 미션은 의미를 알도록 여러 번 읽어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실습게시판 발췌•편집
실천기록을 담은 글쓰기 요청
사회사업 지식 중에서도 특히 방법지가 중요한데 사회사업 방법지는 대개 머릿속이나 서랍|폴더 속에 암묵지로 있습니다. 사회사업가들이 방법지를 잘 기록하지 않거나 공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형식지가 적고 그나마 부실합니다. 그야말로 형식적입니다. 사회사업가들이 글로써 정리하는 걸 부담스러워하거나 글로 표현하는 데 서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야기까지 글로 다 옮길 시간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복지야성 발췌
사회복지 활동에서 중요한 것이 기록입니다. 보고서 형태의 기록도 중요하지만 사회사업 실천에 대한 기록은 더 중요합니다. 기록 속에 목적과 의미가 드러나야 하고 진행과정에 나타난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가 기록되어야 합니다. 이런 기록은 기관의 방향에 맞게 실천했는지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실습생들에게도 가급적 이렇게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렵다고 포기할 것이 아닙니다. 어려워도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이런 연습을 언제 해보겠습니까? 실습 동안만이라도 연습해보길 원합니다. 졸업하고 현장에 취직할 때 필요한 기술입니다.
사회사업 활동을 기록할 때 목적과 의미를 표현해야 합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 무슨 목적을 가지고 그렇게 했는지 표현해 주세요. 의도를 설명하지 않고, 사업의 내용만을 쓴다면 뜻 없이 행동한 것처럼 보여요.
기관의 비전과 미션을 어떻게 이루기 위함인지, 어떤 사회사업의 개념, 가치를 이루기 위함인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함인지 알려주세요.
뜻을 세우고 사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면 그 과정을 잘 기록해 주세요. 그 뜻에 맞도록 과정을 기록해 주세요. 예로 '당신을 존중하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려주세요.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카페 실습게시판 발췌•편집
실습생들의 활동기록
사례1.
숭의 청소년자원봉사학교의 구체적인 계획을 짜기 위해 팀원들 모두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를 하다보면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지금 우리가 결정하지 말고,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결정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둡니다.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 더 좋은 대안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저희가 다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막혔을 경우에 좀 더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는 것입니다. … 중략 … 막막하기만 했던 청·자·봉이 이제 눈앞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 그래, 이렇게 해보자”, “여기서는 이렇게 말해야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을 거야.”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을 아이들의 모습과 그런 아이들을 거들어주고 있을 저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 임소현 실습일지, 발췌
비전과 미션에 대해서 이해했기에 의도적으로 신경 썼을 겁니다. 비전과 미션에 어떻게 실천할지를 비전과 미션에 근거를 두었을 겁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 결정할 수 있도록 도우라고 사업담당이신 노보미 선생님도 지도하셨습니다. 주체성을 살려 돕는 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묻고 의논하여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우면 됩니다. 이를 실습생이 잘 이해해서 실천했습니다. 그렇게 실천해주니 고맙습니다.
사례2
처음으로 하는 가정방문이라 긴장하고 어려웠습니다. 당사자의 가정방문을 하여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연하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정수현 팀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며,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 이지수 실습일지, 발췌•편집
신현환 댓글. 처음이 어려워요. 인사 잘 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집니다. 잘 여쭙다 보면 들어야 할 말을 듣게 됩니다. 의논하다보면 일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게 됩니다. 부탁하다보면 당사자의 주체성을 살릴 기회를 찾게 되요. 감사로써 지지와 격려, 응원!!
인사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부터 중요하게 생각한 사회사업 방법 중 하나입니다. 관계의 시작이 인사입니다. 가정방문 가는 길이 떨렸겠지요. 모르는 사람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요. 인사 건네기도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도 인사 잘하면 만남이 순조롭습니다. 처음이 어색하지 하다보면 쉽습니다. 인사로 그 시작을 풀어나가길 바랐습니다. 당사자를 존중하자는 우리의 원칙중 하나가 인사이니까요.
사례3.
3시 넘어 용현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용현시장 총무님께 인사를 드리고 배지시안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현수막을 1개로 한 것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총무님께서는 '인사와 나눔'이라는 문구가 나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어렵게 다가올 것이라 의견 주셨습니다.
시장은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한 눈에 딱 들어오고 알기 쉬운 문구가 좋겠다고 조언해 주셨지요. 저희는 '인사와 나눔'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지만 총무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이다영 실습일지 발췌•편집
한 가지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항상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지관의 실천방법입니다. 실습생도 예외는 없습니다. 사업 담당이신 유지수 선생님 잘 지도하셨지요. 용현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니 용현시장 상인회 회장님, 총무님과 부지런히 상의했습니다. 여러 번 찾아뵈었고 현수막은 어디에 거는 것이 좋을지, 어떤 디자인이 좋을지, 어떤 문구가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선택을 하더라도 그냥 한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정보와 우리의 사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를 알아야 잘 선택하고 진행할 수 있을 테니까요.
7월에도 용현시장에서 캠페인 잘 했습니다. 용현시장 상인들께서 저희를 맞아주시는 표정이 좋습니다. 인사 잘 해주시지요.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사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주선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사례4.
슈퍼비전 시간에는 신현환팀장님의 말씀을 듣고 이번 주는 계획안을 쓰느라 생각을 잘 못했지만 다음주부터 아이들과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대화하고 의논해야할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정수현 댓글. '아이를 대할 때' 어린애 취급하지 말고, 아이들에게도 묻고 의논합니다. 예를 갖추고 인격적으로 대해야 합니다.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을 경험한 아이는 오랫동안 가슴에 남습니다. 선생님들의 행동을 보며, 아이들의 행동이 변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라고 우습게 볼 일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도 진지하게 묻고 의논해야 합니다. 부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의 활동이 됩니다. 아이들이 이루는 자신의 삶이 됩니다. 청소년 봉사활동도 자신의 봉사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남이 시켜서 하는 봉사활동에 얼마나 유익이 있겠습니까?
담당하는 노보미 선생님이 실습생을 잘 지도했습니다. 진행과정 중에 아이들에게 묻고 의논하길 바란다고 여러 차례 이야기 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잘 지도해준 노보미 선생님 고마울 뿐입니다.
사례5.
정할머니 댁으로 발걸음을 움직입니다. 정할머니와 의동생분이 반겨주십니다. 커피라도 대접하고 싶다며 먹을 걸 권하십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시는 커피를 잘 마셨습니다. … 중략 … 할머니와 식사초대에 대해서 의논하고 여쭙고 부탁드립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니 정할머니 댁을 방문하기 전에 가졌던 불안이 싹 사라집니다. 의동생 할머니께도 부탁을 드립니다. 의동생 할머니께서 상을 빌려주겠다고 하십니다. 의동생 할머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할머니께서는 도리어 늙은이를 찾아와 주었다고 저희에게 고맙다고 하십니다. 이게 정인가 싶습니다. - 백경원 실습일지 발췌•편집
신현환 댓글. 좋은 관계 맺어 다행이에요. 이야기 잘 해주신 어르신에게 감사드립니다. 어르신과 의논하고 어르신의 의동생과 의논했군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할 것을 찾아 부탁하기. 기관의 핵심을 잘 이해하고 실천해줘서 고마워요.
사례관리는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자주 뵙지요. 실습생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당사자와 무슨 일을 하건 묻고 의논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우리가 상 다 차렸습니다. 와서 드시기만 하십시오.”하는 것이 아닙니다. ‘식사’ 그 안에서도 당사자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묻고 의논합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을 일을 찾아 부탁하고 선택하도록 돕습니다. 정수현 선생님이 잘 이끌어 주셨지요. 당사자를 만날 때마다 강조하셨겠지요. 어르신을 어르신답게, 어르신의 삶이 되도록 해주셨습니다. 잊지 않고 실천해준 실습생이 고맙습니다.
이외에도
이외에도 실습생들이 한 달 동안 부지런히 동네 다녔습니다. 인사 다니기 바빴고, 지역사회 두루 다니며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습니다. 여기에 옮기지 못한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사업이 잘 진행되었는가를 떠나서 어르신과 의논하고 상인들과 의논하고 청소년들과 의논했습니다. 궁금한 것을 물었고, 그분들이 하시면 좋을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분들의 강점을 살폈습니다. 기관의 비전과 미션을 원칙삼아 실천해주었습니다. 실습을 지도하셨던 정수현, 최정자, 서현지, 노보미, 유지수 선생님이 그렇게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지지•격려하셨지요. 관장님과 국장님이 응원하셨습니다.
한 달 있다가 가버리는 실습생이라고 비전과 미션을 무시하며 대충 일할 것이 아닙니다. 이왕 사회사업 실천하게 되었으니 기관의 방향성을 염두하며 실천해야 합니다. 실습생은 잠깐 있는 사람들이지만 기관의 실무자는 몇 날 며칠 일해야 합니다. 그 흐름을 방해하면 안됩니다. 잘 흐르도록 도와야 하지요.
한 달간의 실습은 저와 동료들에게 도전과 자극이 되었습니다. 비전과 미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했고, 적용해 보았습니다. 실습생들은 기관의 방향에 맞추어 사회사업 잘 했습니다. 함께 수고해준 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인사 잘 받아주고 이야기 잘 들려주시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시려 노력하셨던 이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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