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본을 보이는 것이다.

언제 화를 내야 하는지 모른다면, 선을 넘어서 지나치게 화를 낸다면, 

팀을 떠받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일 처리 능력이 어떤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모든 시합에서 이겨야 한다고 우기는 연약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리더가 되기 어렵다.

리더십이란 본을 보이는 것이다. 

어떤 조직이든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모든 리더는 어느 정도 패배를 견딜 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조직 안에서는 정당한 사유로 리더가 애지중지하던 기획을 폐기해야 할 때가 있다. 

리더로서는 이것이 패배일 수 있지만, 조직 전체로 보면 승리다. 

관리자가 못된 본을 보이면 팀원들은 관리자를 그대로 따라 하기 마련이다.

- 폴 우드러프 <아이아스 딜레마> - KT&G 1004에서 발췌. 

좋은 본을 보이고 있는지 때때로 돌아봐야 겠습니다. 

말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겠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말은 쓸모 없어 보입니다. 

때로는 본을 보이고, 

때로는 함께 해야 합니다. 

적어도 사회사업 현장에서는 이렇게 일해야 

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