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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사회사업

가을 지역축제 준비중입니다.

by 사회사업가, 현환 2013. 7. 26.


남구지역축제를 10월에 진행합니다. 

남구의 다양한 기관이 모여 의논하는 과정중입니다. 

어제까지 3번 모였습니다. 


첫째 회의에서는 노보미 선생님과 남보람 선생님이 다녀왔습니다. 

저는 사회복지현장실습 합동연수 중이었지요. 


두번째 회의에는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처음 뵈는 분도 있고 한두번 뵌 분도 있었습니다. 


세번째 회의에서는 남보람 선생님과 함께 갔습니다. 

남보람 선생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작은 유익이라도 찾길 바랍니다. 


사업의 방향성을 살펴봤는데 제 마음에는 모호합니다. 

어찌해야 할지 방향을 모르겠습니다. 




3회까지 회의에서 장소와 부스운영내용, 무대행사 등을 논의했습니다. 


무대행사는 작년에 음악콘서트 했고, 평이 좋았다고 합니다. 

올해도 음악콘서트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람을 모으기 위해 사생대회 하기로 했습니다. 

사전에 접수를 받아 행사장에 사람을 초대하자는 의도입니다. 


마을축제이니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실이 필요했습니다. 

강강술래 등의 대동활동 해보면 좋겠다 의견 나왔습니다. 


큰 행사는 이렇게 3가지 준비해보면 좋겠다하여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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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별로 부스 2~3개씩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만 나왔습니다.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3번째 회의에서 기관별 부스활동 어떻게 할지 간략히 이야기 했습니다. 

내용이 겹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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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작년에 했던 인주초등학교가 좋았다고 합니다. 

인조잔디도 있어 사람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나 봅니다. 


작년 1회 행사에 놀러갔을 때 규모가 커 보였습니다. 

운동장 가운데가 뻥 뚫려 있어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뛰어 놀았습니다. 여유있어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인하대학교에서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었지요. 

관장님 회의에서는 인하대학교가 더 적절한 것 같다고 하여 알아보자 하셨습니다. 

하지만 인하대학교에서는 학교는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라 하셨고, 

외부에서의 행사는 거절하셨습니다. 


총학생회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면 모를까 우리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동주관을 한다고 해도 예상치 못했던 참여주체여서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지 궁리했습니다.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 학생회와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인연이 있어 다시 의논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초중학교도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숭의복지관에서는 관계 맺고 있는 숭의초등학교와 인천남중학교 문의하기로 했습니다. 

주5일 수업에 토요일에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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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공동비용으로 250만원 정도가 어떠냐 하셨습니다. 

저희는 좀 곤란했지만 관장님, 총무팀장님 상의하기로 했습니다. 

각 부스의 운영비는 별도 부담입니다. 


부담이 만만치 않아요. 

명확한 목적을 세우지 않고, 

뚜렷한 유익을 꾀하지 않고 이렇게 많을 돈을 쓴다는 것이 불편합니다. 

이왕 하게 될 일이니 나름대로의 뚜렷한 방향을 꾀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