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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책을 가져라 p185
잘 쓴 글 베껴쓰기
전후 문맥을 살려 벼껴 쓰다 보면 글쓴이의 감점을 배울 수 있다.
참 신기한 것은 베껴 쓰는 연습을 한다고 해서 그대로 내 것이 되지는 않난다는 것이다.
베껴 쓰면서 배운 감각이 내 감각과 어울려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하는 신비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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