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른들 만나보기 어렵습니다.
길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아이들과 관계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번에 용일초등학교 교육복지실에서 일하시는 이지은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어르신들 만나는 것 제안하셨습니다.
어르신께 여쭙겠다고 했고, 네 분의 어르신이 좋다 하셨어요.
지난 이야기 : http://cafe.daum.net/secwc/ZVmv/1458
지난주 목요일.
아이들이 어르신 찾아가기 전에 저와 이지은 선생님, 담당 선생님이
어르신 찾아뵙고 인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사례관리팀에 와서 처음뵙는 차성현 어르신.
미리 마중 나와 계셨어요. 반갑게 인사드리니 악수 청하십니다.
처음 만남을 부드럽게 해주셨어요.
"아이들 수고스럽게 할까봐 거절했었는데 무슨일일까 궁금해지더라고"
처음 거절하셨을 때 왜 그런지 몰랐는데 그런 연유를 찾아뵙고 알았어요.
그 마음이 고마웠습니다. 감사 인사 드렸습니다.
어르신 만나 이 활동을 통해서 바라는 바를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어른됨을 알게 되길 바랐습니다.
웃으며 이야기 잘 들어주셨어요.
#
금요일 오후 4시에 아이들과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차 어르신 만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좋은 분입니다.
아이들과 어르신과의 만남이 복이 되길 바랍니다.
아이들에게도..
어르신께도...
출처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글쓴이 : 신현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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