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 규정 따위는 자칫 잘못하면 사람을 옮아매는 올무가 될 수 있습니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 만들지만 종종 일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무엇인가 해보려는데 규칙, 규정이 그 앞길을 막기도 합니다.
차라리 없으면 이것저것 시도해보련만
이런 것들이 그 앞길을 막습니다.
가끔이지만 규칙, 규정에 따라 일하는 공무원들이
규칙과 규정에 얽매이는 것을 봅니다.
규칙과 규정이 그렇다는 말로 일관합니다. 시도조차 해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떤분께 공무원보다 복지사가 더 규정 들이대며 일해서 답답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규정때문에, 저런 규칙 때문에 안된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다닌다고 합니다.
귀찮거나 혹은 일이 잘못되어 내 잘못이 될까 하여
규칙과 규정을 들이대며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원천봉쇄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도전조차 없다는 말입니다.
사회복지사가 자유롭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이든 밤이든 지역사회에서 마음껏 주민 만나길 바랍니다.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하고 싶은 일 하길 바랍니다.
그런데 복지관 규정과 규칙이 발목을 잡습니다.
출근시간, 퇴근시간, 외근대장, 시간외근무, 대체휴무 규정, 대관규정, 시설운영규정......
이외에도 수많은 기준들...
시켜서 일하는 꼴입니다. 발전할리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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