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현장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주민들과의 위계질서 입니다.
상하 관계를 탈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는자와 받는자의 관계를 벗어나서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감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이를 복지관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복지관의 위계질서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관장이나 부장이나 현장을 뛰는 사회사업가나 모두 동료입니다.
동네 잘 되길 위해 각자 힘쓰는 사람입니다.
상하관계를 따지는 보다는 역할을 살펴야 합니다.
관장의 역할과 책임이 있고,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과 만나는 사회사업의 역할과 책임이 있습니다.
관장의 역할은 선택과 책임에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그중에서 기관의 비전에 맞추어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해서 책임져야 합니다.
선택과 책임의 문제는 사회사업가의 몫이 아닙니다.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사회사업가의 일정이 잘 진행되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중간관리자는 최고관리자와 중간관리자 사이에서 소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기관의 비전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이에 맞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율해 주어야 합니다.
사회사업가는?
자신의 역량과 처지, 기관의 역량과 처지를 고려하여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이를 기관의 선택에 따라 어떻게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갈지 고민해야 합니다.
실천적 수준에서 고민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사회사업가는 자신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관의 이런저런 상황과 형편을 탓하기 보다는 어려움 중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당사자를 대할 것이며, 어떻게 지역사회를 대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먼저 실천하신 선배로써 존중하고 대우해 드리기는 하나...
상하위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등한 입장의 동료로써 적극적이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직책은 다만 하는 일이 다름을 표현한 것입니다.
사람의 몸중에서 코가 하는 일을 손이 할 수 없잖아요..
제각기 그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조직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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