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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사회사업

동아리공모전

by 사회사업가, 현환 2012. 4. 5.

복지관에서 조직사업을 진행하면서 

동아리 사업을 맡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사업을 맡으면서 숭의교회 섬기시는 어르신중 몇분과 

취미활동 동아리로 판놀이동아리(장기와 바둑)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특별히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동아리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다은 복지관의 조직사업가와 이야기 나누다보면 자신의 잘하는 일로써 동아리 활동을 꾸려갑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하는 목적은 결국 지역주민과 만나기 위함입니다. 

(만나서 무엇을 하기 위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은 만난다는 것에 의미가 있겠지요.)

(때로는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아리 사업을 고민하면서 

왜 꼭 동아리를 만들어야만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사회에 있는 동아리에 사회사업가가 참여하여 함께 하고 그 사람들부터 만나는 것은 어떨까요? 

지역사회에 있는 동아리가 잘 되도록 거들고, 

더 나아가 그 동아리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 두번이라도 돌아볼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동아리 본연의 목적에 위배되지 않도록 그 하는 활동으로써 이웃들을 돕도록 제안하는게 어떨까요? 

그 동아리의 조직원으로써 그렇게 제안한다면 훨씬 더 쉽지 않을까요? 


동아리 공모사업.. 

동아리 지원사업.. 

복지관에서 '조직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혹.. 복지관으로써 공모사업,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면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