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새벽편지에 온 내용중 의미 있는 부분이 있은 발췌, 공유합니다.
비현실적인 남자 |
사람들은 모두 이 남자를 말렸다. 현실을 모르고 순리를 따르지 않는다고 호통 치는 사람도 있었다. 그는 사형이 언도되어 죽기 직전에 살아났고 수배자가 되어 여러 번 목숨을 잃을 뻔했고 붙잡혀 다리뼈가 드러나는 고문으로 혼절을 수십 번이나 당해야 했다. 급기야 정든 고향을 떠나 중국에 피신하여 내일을 알지 못하는 하루 하루를 보냈지만 한명 두명 동료들을 모아 오직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생명을 다했다. 변변한 돈이 없었기에 굶는 날이 더 많은 생활해야 했다. 훗날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어떤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는 현실이냐 비현실이냐를 따지기보다 먼저 그 일이 바른 길이냐 어긋난 길이냐를 따져서 결정하라." 광복이 한낱 허황된 꿈에 지나지 않았던 칠 흙같이 어두운 시절, 위험한 선봉에 서서 독립운동을 지휘했던 사람, 그는 백범 김구였다. |
현장에서 일할때 어쩔 수없는 경우가 있다고 핑계를 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일하라는 이야기도 종종 듣습니다.
꿈만 꾸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함을 알지만.. 현실을 탓합니다.
"현실이냐 비현실이냐를 따지기 보다
먼저 그 일이 바른 길이냐 어긋난 길이냐를 따져서 결정하라."
우리 하는 일이 마땅함에 따른다면 응당 그렇게 실천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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