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업/사회사업

발이 멈추면 머리가 멈춘다.

by 사회사업가, 현환 2012. 9. 6.

오늘도 노보미 선생님과 유지수 선생님은 부지런히 동네 다닙니다. 

오늘은 숭의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


동네 나가서 활동하는 것에 큰 제재를 가하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나가도록 하고, 활동하도록 합니다. 

발을 부지런히 잘 움직입니다. 


복지사업 하나 하나 하는데 개입하지 않습니다. 

방향만을 볼 뿐입니다. 

그 과정이야 잘 조율해서 진행하겠지요. 믿습니다. 


凡日用之簿 不宜注目 署尾如流 

(범일용지부 부의주목 서미여류)

날마다 쓰는 장부는 자세히 볼 것이 아니니 끝에 서명을 빨리 해야한다. 목민심서 


若夫矯激之行  刻迫之政  不近人情  君子所黜 非所取也 

(약부교격지행 각박지정 불근인정 군자소출 비소취야)

무릇 교격(矯激)한 행동이나 각박한 정사는 인정에 맞지 않아서 군자의 취할 바가 아니다. 목민심서


疑人莫用, 用人勿疑

(의인막용, 용인물의)

의심하거든 쓰지 말고, 쓰거든 의심하지 마십시오. 명심보감 성심편

열심히 다녀주는 두 분 선생님께 고마울 뿐입니다. 

발이 멈추면 머리가 멈춘다고 합니다. 

발을 부지런히 놀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