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바라는 삶은 어떤 삶이세요?
어르신이 바라는 삶은 어떤 삶이세요?
어머님이 바라는 삶은 어떤 삶이세요?
...
당사자를 만나면 자주 묻습니다.
사례관리 할 때의 핵심은 욕구를 사정하는 겁니다.
욕구를 제대로 사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례관리가 어려워지고 흐지부지 해집니다.
욕구만 파악하면 일하기 수월합니다. 사례관리가 쉬워집니다. (행정업무 제외..>.,<)
소극적 욕구를 발견해도 좋고,
적극적 욕구를 찾으면 더 좋습니다.
욕구를 찾으면 해야할 일이 보입니다.
내가 어떻게 당사자를 도울지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 욕구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곰곰히 제 실천을 돌아보니 잘 묻지 않아서였습니다.
당사자의 삶에 대한 궁금증,
당사자가 바라는 삶에 대한 궁금증,
희망, 강점 따위를 궁금해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런 것을 묻습니다.
어떤 삶을 바라는지,
잘 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좋은 친구는 있는지,
가족들은 사랑하는지.
이렇게 물으니 욕구가 명확해지고,
무엇을 어떻게 도아야 할지 맥락이 잡힙니다.
당사자가 해야 할 일이 보이고, 사회사업가가 해야 할 일이 보입니다.
서로 조율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사례관리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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