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의종합사회복지관 성미랑 선생님이 +One김장김치 지원사업을 마치시고 쓰신 글입니다.
+ONE 김장김치나누기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한번에 많이 들어온 김치!! 어떻게 나눠주지??
▲ 한 단체에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나눔 약정서를 쓰고 있다.
김장김치를 시작하기 얼마 전 한 단체에서 "김장김치 300포기 드릴게요! 오세요!!"하는 말에 감사한 마음으로 봉고를 몰고 가보니 큰 통에 김치가 가득가득. 봉고에 김치를 실어보니 15인승 봉고가 꽉 차버렸답니다.
이렇게 가져온 김치. 잠시도 지체할 수 없겠죠? 작은실천팀에서 김장김치나눔 자원봉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김장김치를 봉지 채 드릴 수는 없었답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한 20ℓ통에 나눔 약정서를 붙이는 작업을 했답니다.
나눔 약정서는 자원봉사선생님과 복지관에서 놀고있던 우리지역에서 사는 아동이 도와주었지요^^
나눔약정서는 이렇게 각 통에 붙여졌답니다. 이렇게 나눔약정서가 붙여진 김치통은 각 어르신 가정에 하나씩 전달되었답니다.
그럼 조금씩 개인별로 나눈 김치는 어떻게 했을까요??
저희가 많이 드리고 싶은 마음에 큰 통을 준비하다보니, 생각보다 김치가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가져다주신 김치는 조금씩 냉장고에 모았다가 한 통이 될 때면 모아서 나눠드렸지요. 한 통씩 봉지에 담아서, 봉지에 가져오신 김치는 그대로 통에 담아서 많이 들어가는 것은 5종류의 김치가 들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섞이지는 않았으니 걱정마세요. 이렇게 김장나눔이 진행된 기간동안 우리자원봉사 친구들 2명이 각 가정에 김치를 배달해 주었답니다. ^^
함께 담그면서 나누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행복한 가정에 웃음꽃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치 먹으면서 더 많이 ‘사랑한다’는 말도 함께 나누시길...
「나눔약정서」...사랑의 메시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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