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주인공입니다.
용혜원의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를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큰 소리로 세상을 향해 외쳐보십시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라고.
세상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사랑을 주기 위하여,
세상에 나눔을 주기 위하여,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져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면,
그 삶이 얼마나 고귀하고 아름다울까요?
한 해를 뒤돌아보았습니다. 주위를 살폈습니다.
지금까지 돕고 나누셨던 많은 분들을 한 분 한 분 떠올려봅니다.
한 분 한 분 도움 주셨던 분들의 발자취를 살피니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관심 가져 주시고, 배려해 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의 바탕을 이루었습니다.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았습니다.
약한 가족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도 했습니다.
동네의 어르신을 섬기시고, 어르신의 어르신답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모두 저마다 지체의식(肢體意識)을 가지고 자신의 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이어가셨기에 올 한 해도 포근하고 따뜻한 동네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10년후를 생각합니다. 10년 후에는 조금 더 따듯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네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과 함께 기분 좋은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이웃과의 관계를 살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실천해 왔고, 앞으로도 희망찬 변화를 위해 소신 있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소신의 원동력은 바로 우리와 함께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당신입니다. 돕고, 나누면서 선(善)을 이루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이 소신과 철학을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2008년을 돌아보면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웃과 함께 하는 당신이 소신있는 사람입니다.
동네를 돌아보는 당신이 한결같은 사람입니다.
당신의 삶이 고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당신이 복지실천의 주인공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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