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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진, 글/책읽기

시팅불. 평화로워지기 위해..

by 사회사업가, 현환 2012. 7. 23.

2012년 여름학기 사회복지현장실습 진행중입니다. 

동네 인사 다니기 위해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그중에 장사래어린이 도서관 다녀왔지요. 

사서 선생님은 휴가입니다. 

가끔 뵙게 되는 분이 계시기에 인사 드렸습니다. 


#


날이 많이 더워서 쉬어 가기로 했어요. 

낮이라 그럴까요? 

동네 어르신 2~3분이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십니다. 


서가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잠깐 읽을 책 한권을 빼들었어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자녀들을 위해 쓴 책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꼭지 사진 찍어 왔어요. 


#


인디언 부족의 지도자 시팅 불은

상처 받은 인디언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 주었어. 

그는 백인과 인디언이 서로 다르다고 해서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지. 

"평화로워지기 위해 독수리가 까마귀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비록 시팅 불은 백인 군대와 싸우다가 감옥에 갇혔지만, 

그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마음은 길이 길이 전해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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