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리중/춘의소식지

소식지 4차 모임

by 사회사업가, 현환 2007. 1. 15.

2006-11-11 11:26:02

 

 

소식식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경우.. 디자이너와의 소통이 원활히 할 수 있고, 대등한 관계를 이룰 수 있다.

완성도적 측면에서 수준높게 만들 수 있다.

타켓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타켓에 따라 소식지의 구성과 디자인.. 그리고 사용목적이 달라진다.

이미지로 승부하기..
사람들은 넘처나는 글들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글보다는 사진에 무게 중심을 실어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나 사람이 중심이 될 경우는 사진이 중요성이 증가한다.


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을 보여주자.. 찍힌 당사자가 좋아할 만한 사진을 선택하자. 당사자가 자랑할 만한 사진을 소식지에 싣게 되면, 그 사람 스스로가 소식지를 배포하게 할 수 있다. 예로 들어주신 아이사진이 있는 소식지의 경우 상점 앞에 자랑스럽게 걸어놓으신다. 1부만 놔두기 민망하니.. 그 다음 호도 계속 걸어두신다.  

이는 엄청난 홍보효과 및 소식지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될 수 있다.

사람을 싣게 되면 실린 사람은 애착을 가지게 된다.

무생물보다는 사람을 광고하라..
사람을 광고하면.. 그 사람은 자기의 처소에서 소식지를 배포하게 된다.


직원들이 자랑스러워 할 소식지를 만들어라..
자랑스럽게 나가서 자랑스럽게 홍보수단, 혹은 매개수단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라.
소식지를 만드는 사람은 직접적인 복지보다.. support하는 역할이다.


소식지는 담당자의 고민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디자인부터 시작하여 내용이 담라질 수 있다.
기관의 소식지만 바라보지 말고, 큰 기업의 사보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소식지로 사회사업하기..

디자이너로 하여금 사회복지를 이해하게 하고, 그 삶 속에서 사회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거들기, 함께하기

소식지를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만나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리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기.

직원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기. 직원들이 더 깊게..자신의 사업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돕기, 거들기, 함께하기..

비록 완벽성은 떨어져도.. 비록 누추하고, 초라해 보여도 그것으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사람을 연계해주는 다리 역할이 된다면 그것으로 좋다.

사람을 품어라..

기술보다는.. 지식을..
지식보다는.. 지혜를..
지혜보다는.. 덕(德)을.. 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