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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중/춘의소식지

2월 7일 소식지 모임

by 사회사업가, 현환 2007. 2. 8.

1. 뒷페이지의 이모저모 :   기관입장에서는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어떤 년도에 무슨 사업을 했는지 [이모저모]를 통해서 알 수 있다. 하지만 소식지를 보는 지역주민들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페이지 일 수 있다.

 

2. 합의과정을 거쳐서 제작됨에 따라 디자이너의 개입부분이 많이 좁혀져 있다.

 

3. 10년후까지 생각하는 캠페인을 통해서 캠페인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4. 소제목을 두고, 인상깊은 단어를 주제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5. 선사람이 가장 앞에 나오는 것

   ┗ 여는글이 어색함. 담당자가 여는글을 찾는 시간을 줄여줌에 따라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한다.

   ┗ 선사람의 비중이 낮아지는 것 같다.

 

6. [8호를 보고] 2~3페이지는 디자인적으로 부족한 배치이다. 다시 디자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배경이 잘 표현되지 않아서 정신없는 페이지가 되었다.

   ┗ 재디자인이 필요하다.

 

7. [한결같은 사람들] 코너의 경우 질적 담보가 어렵다.

   ┗ 재미가 없다.

 

8. 취재형식이 빠르고 정확한 초점을 잡아낼 수 있으나, 끼워맞춰지는 형식이라 흥미도가 떨어진다.

 

9. 글을 써 주시는 선생님들이 brand를 알고 그 흐름을 알기에 소식지의 내용이 이어질 수 있다.

 

10. 글의 내용에 대해서 편집자적 관점에서 컨텐츠에 대한 제시도 필요하다. 적절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11. 글(모양)이 작아지면 페이지 구성이 예뻐보인다. 어디에 초점을 둘 것인가를 보아야 한다. 예쁜 디자인인가 확실한 전달력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12. 컨셉을 정확히 알고 디자이너와 일해야 한다. 디자이너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닌, 기관의 핵심과 소식지의 컨셉을 분명히 잡아주고나서 디자이너의 영역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13. 정면사진이 거의 없어 시선을 사로 잡지 못한다. 이미지 컷도 시도해야 한다.

 

14. 대다수의 복지관에서 행사 전체를 포괄하는 사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탈피하여 한 개인의 사진으로도 행사를 표현할 수 있음을 알고 이를 활용해야 한다.

    ┗ 마치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하면 좋을 것이다.

 

행사 자체에서 나오는 문화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 후원된 쌀을 드리는 장면을 담고 싶다고 할 때 전달하는 장면을 담기보다는 쌀독에 가득 담겨진 쌀의 모습이나, 밥을 짓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다면 좋은 이미지를 담을 수 있다.

 

15. 글을 넣을 때 대상자의 이름을 넣을 수 없다면, 아이를 설명할 수 있는 특정한 단어(3인칭 대명사)로 묘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하는 방법은 가능하면 사용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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